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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에 상상을 듬뿍 뿌려 볼까요?
과학이 따분하고 재미없다고요? 천만에요.
공룡만큼 커다란 개미가 있다면? 개미만큼 쪼끄만 공룡이 있다면?
생각만 해도 재미있고 신나지 않나요?
과학으로 상상하는 법을 알면 과학이 흥미로워진답니다.
과학은 상상과 어울리지 않아?
딱딱한 과학에 말랑말랑한 상상이라니, 과학과 상상은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든다면, 그건 우리가 그동안 과학을 지식으로만 배워 왔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 책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과학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힘써 온 김성화, 권수진 선생님이 ‘과학 지식’을 뛰어넘어, ‘과학 상상’을 알려주고자 오래전부터 기획했습니다.
모든 과학은 상상으로부터 출발했을 것입니다. 우연히 발견한 동물의 뼈를 보고 주변 동물의 뼈와 비교해 보다가 ‘우리가 알고 있는 동물이 아니라, 우리가 모르는 동물의 뼈가 아닐까?’라고 상상했을 테지요. 그 상상으로부터 과거 중생대에 살았던 공룡들을 발견해 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과학자들의 상상이 없었다면 우리가 알고 있는 수많은 과학 지식들 역시 탄생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과학자들도 상상을 통해 가설을 세우고 논리적으로 검증해 나가며 하나의 과학 지식으로 만들어 냈으니까요. 이제 왜 과학을 상상이라고 말하는지 헤아려지나요?
과학으로 상상하는 법을 배우자!
이 책은 “왜 공룡만큼 커다란 개미는 없을까?”, “왜 개미만큼 조그만 공룡은 없을까?”라는 호기심 가득한 질문으로 시작해 상상의 세계를 누비기 시작합니다. 공룡은 튼튼한 뼈로 지구의 중력을 이기고 몸집이 커졌습니다. 만약 키가 엄청 큰 공룡이 지금까지 살아남아서 학교에 나타난다면 커다란 콧구멍으로 콧김을 내뿜으며 아이들을 내려다 볼 것입니다. 만약 개미에게 뼈가 있어서 몸집이 커졌다면 거대 개미로 자라나 도시를 헤집고 다닐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개미에게는 큰 몸집을 지탱해 줄 뼈가 없지요.
막연한 상상은 상상의 즐거움에서 끝날 뿐이지만, 과학을 통한 상상은 상상의 즐거움과 함께 지식을 재창조하는 즐거움,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고 탐색하는 즐거움까지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과학 지식이 상상의 힘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강력하고 다채롭게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에게 《공룡개미 개미공룡》으로 ‘과학으로 상상하는 법’을 알려주면 어떨까요? 주변의 모든 이치에 대해 끊임없이 궁금해하고, 과학 지식에 호기심을 품으면서 세상을 향해 더 큰 꿈을 키우는 아이로 자라게 도와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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