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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자신을 알리기 위해 예언자를 필요로 하신다.
그래서 모든 예언자는 필연적으로 예술가가 된다.
예언자는 자신의 말을 결코 산문으로 표현하지 않는다”
우리는 복음의 진리가 심각하게 축소된 세상을 살고 있다. 1989년 예일대 신학부가 주최한 라이먼 비처 강좌에서, 브루그만은 설교가 진리를 소중히 여기고 우리 사회에 만연한 환원주의로부터 진리를 구출하여 펼쳐 보이며, 복음이라는 기쁜 소식을 더 이상 새로운 것이 되지 못하게 하는 합리성을 깨뜨려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리고 이러한 설교는 설교자가 (이스라엘이 예언자라 부르던) 시인이 되어 나타날 때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파했다. 브루그만이 주장해 온 설교학의 정수가 담긴 그 탁월한 강연(“Finally Comes the Poet”)을 이제 새로운 번역과 편집으로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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