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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성
* 풀슬립 케이스 / 양면자켓 / 인터뷰 북 24p / 엽서봉투 + 엽서 6종
2017년 새해, 기적 같은 사랑이 시작된다!
전세계를 울린 ‘인연’에 대한 따뜻한 메시지, 가슴 뛰는 로맨스
2014년 봄부터 시작한 <너의 이름은.> 프로젝트의 첫 기획서 제목은 <꿈이라 알았으면(가제) ~남녀 뒤바뀌는 이야기>였다. 일본의 유명한 와카(정형시) ‘그리며 잠들어 그이 모습 보였을까, 꿈이라 알았으면 눈뜨지 않았을 것을’에서 모티브를 얻었으며, 이후 6고에 걸쳐 시나리오가 완성되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사람과 사람이 만났을 때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자신의 이름을 말하거나 상대방의 이름을 묻는 것이다. 다시 말해 이름을 묻는 것으로부터 관계가 출발한다고 생각한다.”며, 작품의 제목을 <너의 이름은.>이라 지은 이유를 밝혔다. 이렇게 출발한 <너의 이름은.>은 천 년 만에 혜성이 다가오는 일본을 배경으로 절대 만날 리 없는 두 사람 ‘타키’와 ‘미츠하’가 기적적으로 이어지며, 서로의 이름을 잊지 않기 위해 펼치는 감동의 드라마를 압도적인 영상미와 스케일로 그려낸다. 그 속에 서로 모르는 사람들이 서로 모르는 장소에서 살고 있고, 어쩌면 그 두 사람은 만날지도 모르는 존재이지만, ‘인연은 반드시 이어져 있다’는 소중한 메시지를 담았다. 이와 같은 <너의 이름은.>의 따뜻한 메시지와 가슴 뛰는 로맨스는 국적불문, 세대불문, 취향불문 폭넓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일본에서 1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재패니메이션 흥행 2위에 올랐고, 아시아 5개국 흥행 1위, 제42회 LA 비평가 협회상 애니메이션상 수상,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7% 등 아시아를 넘어 미국, 유럽까지 전세계의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내고 있는 것. 해외 유수의 언론에서 또한 "신카이 마코토의 명성을 세계에 확인시켰다"(Hollywood Reporter), “신카이 마코토. 이 이름을 꼭 기억하라. 이 영화는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상 혹은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 아니 그 두 개의 상을 모두 받을지도 모른다”(Empire Magazine), “폭우가 내린 뒤에 선명하게 빛나는 풍경과 같은 영화”(Daily Telegraph UK), “경이로움과 눈물을 선사하는 걸작”(The List) 등 뜨거운 찬사를 쏟아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미라클 로맨스 <너의 이름은.>은 ‘내가 여자가 된다면, 혹은 남자가 된다면?’이라는 설레는 감정에서 출발해, 상상하지 못했던 결말로 관객들을 초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