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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우리 집인가?』는 길 잃은 아기 병아리 삐악이가 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그림책입니다. 삐악이는 말이 사는 마구간, 개구리의 연꽃잎, 두더지의 땅굴, 꿀벌의 벌집, 어항과 토끼의 굴 등 여러 동물의 집에 찾아가서 “여기가 우리 집인가?”라고 묻습니다. 엄마가 보고 싶어 눈물을 터뜨리고 마는 삐악이를 보며, 우리 아이들은 무슨 생각을 하게 될까요? 아마도 삐악이의 마지막 말처럼 ‘역시 우리 집이 제일 좋아!’라고 생각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