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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니까’ 당연했던 말과 행동들, 잠깐 멈춤!
‘애정’보다 강한 ‘애증’으로 뭉친 스토리 월드 ‘가족’
“당신은 가족에 대해 잘 알고 있습니까”
해결해야할 ‘문제’가 아니라 ‘계속’하는 관계일 뿐!
TV드라마에 묘사되는 아버지는 언제나 가족에게 희생하며 자식들에게 자상하고 아내에게 헌신적이며 가정의 화목을 위해 큰소리 한번 내지 않는, 인자하기 그지없는 가부장으로 묘사된다.
시모주 아키코의 『가족이라는 병』이라는 책에서 타인의 가족과 비교하는 데서부터 불행은 시작된다고 했는데 비교를 하지 않을 수 없는 환경이고, 우리는 종종 타인의 관점에서 가부장을 바라보기 쉽다. 대체, 나의 가부장은 왜? 라는 물음표가 머리 위를 동동 떠다닌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끝내 가부장과 화해하지 못하고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희박한 딸과 아빠의 관계에서 가부장은 어떤 존재로 그려지는지 한번쯤은 고민해야 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이 책은 ‘가족이라는 병’을 앓고 있지만 함부로 드러낼 수 없으며 가부장과 끊임없이 불화하면서도 효도라는 유교적 관념에 지나치게 얽매여 자신의 삶과도 불협화음을 내고 있는 딸의 이야기, 혹은 우리 모두의 가족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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