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이미지
이전
프랑스 살롱 음악의 정수, 고아한 낭만의 매력
낭만의 뮤즈 폴린 비아르도와 와 그의 아들 폴 비아르도가 작곡한 바이올린 소나타 시리즈 2집이다.
아들을 향한 애정이 담긴 폴린 비아르도의 ‘6개의 소품’을 비롯해 ‘로망스’, ‘무언가’, ‘자장가’, ‘무곡’ 등 크라이슬러의 작품들을 연상시키는 담백하면서도 고아한 낭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선율의 보물창고’(레토 쿠펠)라 할 만한 면모를 갖춘 프랑스 살롱 음악의 정수. ‘긴 호흡을 갖고 바라보는 낭만의 인상’(1집, 8.573607)과 함께 감상한다면 ‘망중한’의 여백에 제격일 듯싶다.
* 전곡 세계 최초 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