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이미지
이전
음악과 시, 텍스트의 여백을 채우는 선율의 반향
스페인의 작곡가 콘스탄치오 에르나에즈는 마드리드의 현대 음악 작곡가들 사이에서 중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는 2001년부터 스페인의 명시들을 음악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는데, 본 음반에는 약 17년 동안 이어온 시리즈 6개 작품이 망라되었다.
텍스트를 음악 언어로 표현하는 방법에는 리듬, 선율, 조성 등 다양한 음악 기법이 총동원되기 마련이지만, 에르나에즈의 작품은 텍스트의 인상과 운율뿐만 아니라 행간의 여백 사이에서 메아리치는 ‘낭독의 잔향’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사뭇 특별하다.
* 전곡 세계 최초 녹음
닫기
수량감소
수량증가
16,900
원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총
1
개
16,900
원
카트에 넣기
바로구매
선물함에 넣기
바로 선물하기
나에게 선물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