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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일렉트로 알앤비와 인디팝의 매력이 돋보이는 한밤의 야식 같은 즐거움, '홈쉐이크(Homeshake)'의 소포모어 앨범, [Midnight Snack]
캐나다 출신 '피터 세이거(Peter Sagar)'는 '맥 드마르코'의 투어밴드에서 기타리스트로 활동 중 자신의 밴드를 꾸리게 된다. 그는 '맥 드마르코'의 1집 [Rock & Roll Night Club]의 타이틀 곡 "Baby’s Wearing Blue Jeans"를 공동으로 작곡하기도 했다. 한 밤의 몽환적인 BGM같은 '홈쉐이크'의 앨범 [Midnight Snack]은 90년대 알앤비와 신디사이저, 드럼머신을 활용, 편안하고 즐거운 이지리스닝 사운드로 완성됐다. 앨범은 8-Bit 게임을 연상케 하는 신스가 인상적인 "He’s Heating Up!", 따뜻한 차를 마신듯 노곤해진 기분을 느낄 수 있는 "Faded"와 "Love is Only a Feeling", '머라이어 캐리'의 "Always Be My Baby"의 보컬을 참조한 "Under Teh Sheets" 등 낮시간의 피로를 녹여줄 12곡이 수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