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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디어 개츠비
|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맥스웰 퍼킨스> 공저/<오현아> 역 | 마음산책
‘작가의 표면과 내면을 읽는 기쁨’
국내 초역, 피츠제럴드의 내밀한 고백
누군가의 편지를 엿보는 일은 은밀한 재미이자 그 자체만으로 특별한 체험이다. 특히 편지의 필자가 우리가 이미 잘 아는, 나아가 조금 더 깊이 알고 싶어 하는 인물이라면 더욱 그러하다. 『디어 개츠비』는 『위대한 개츠비』의 작가 F. 스콧 피츠제럴드와 스크리브너스사의 전설적인 편집자 맥스웰 퍼킨스가 21년 동안(1919~1940년) 주고받은 편지 모음이다. 영화 [지니어스]의 주인공이기도 한 퍼킨스는 피츠제럴드와 어니스트 헤밍웨이, 토머스 울프 등 최고의 작가들을 키워낸 천재 편집자다. [지니어스]가 퍼킨스와 울프의 이야기였다면 『디어 개츠비』의 주인공은 피츠제럴드와 퍼킨스다.
마음산책이 국내 초역으로 소개하는 『디어 개츠비』는 단순한 개별 편지의 나열이 아니다. 작가와 편집자 사이에 꾸준히 오간 긴 ‘대화’다. 이들의 육성은 영문학사를 비추는 거울이나 다름없다.
[도서] 아름답고 저주받은 사람들
|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저/<진영인> 역 | 은행나무
F. 스콧 피츠제럴드의 국내 초역 장편소설
마음이 부서지고 절망스러운 시대의 아름답고 비극적인 초상
『위대한 개츠비』(1925)의 작가 F. 스콧 피츠제럴드의 두 번째 장편소설 『아름답고 저주받은 사람들』(1922)이 초역됐다. 출판사 마음산책, 북스피어, 은행나무 3사 공동 기획 ‘웬일이니! 피츠제럴드 시리즈’의 일환으로 2018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첫선을 보였다.
『아름답고 저주받은 사람들』은 피츠제럴드가 『위대한 개츠비』를 통해 ‘미국의 가장 위대한 소설가’로 자리매김하기까지 그 기반을 닦아준 소설로, 아내인 젤다 피츠제럴드와의 결혼 생활을 묘사한 자전적 작품이다. 1차 세계대전 직후 1920년대 재즈 시대 뉴욕의 생생한 초상이자, 어딘가에 뿌리 내리지 못하는 청년 세대에 대한 신랄한 묘사로써 과잉과 부정의 시대에 나타난 공포를 낱낱이 보여준다.
[도서] 재즈 시대의 메아리
|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저/<최내현> 역 | 북스피어
위대한 작가가 스스로 실패했다고 여겼던 순간의 기록들.
찬란했던 재즈 시대에 관한 단상과
너무 일찍 성공한 작가로서의 고민이 담긴 여덟 편의 자전적 에세이.
『위대한 개츠비』,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의 작가 F. 스콧 피츠제럴드는 ‘잃어버린 세대’를 대표하는 소설가로 손꼽히지만, 정작 본인은 자신의 작품과 생애가 후대에 꾸준히 조명될 것을 몰랐다. 특히 ‘포효의 20년대’라고 불린 1920년의 사교계를 대표하는 작가로서 온갖 화제를 몰고 다니던 그는 1929년 세계 대공황의 타격을 정통으로 맞은 인물 중 하나였다. 그 후 출간한 작품들은 주목을 받지 못했고 아내의 신경쇠약으로 고통받는다.
이 책 『재즈 시대의 메아리』는 바로 그 시기, 1934년부터 1937년까지 피츠제럴드가 쓴 에세이 여덟 편이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