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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오 비온디가 글로사 레이블의 열 번째 앨범으로 니콜로 파가니니 음악을 선택했다!
파가니니가 쓴 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한 소나타들은 낭만적인 기품과 아름다운 선율미, 가벼우면서도 바이올린의 비르투오지티를 품고 있어서 많은 사랑을 받는 작품들로, 비온디는 그의 르클레르, 베라치니 연주를 떠올리게 만드는 우아한 연주를 들려준다.
기타를 맡은 잔자코모 피나르디는 에우로파 갈란테의 콘티누오 연주자로, 1825년 무렵에 만들어진 옛 기타의 맑고 고아한 음향으로 비온디와 멋진 앙상블을 만들어내고 있다.
파가니니 음악을 당대 관점에서 파고든 내지 에세이 역시 인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