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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한 통찰과 유쾌한 상상력으로 그려낸
용감한 수탉 가이토의 노래할 자유를 향한 짜릿한 투쟁기!
“노래하는 자가 있는 한 노래는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수탉 가이토와 페페 시장의 엎치락뒤치락 한판 대결이 펼쳐지다!
라파스는 노랫소리로 가득한 도시였어요. 언제부터인가 라파스 사람들은 조용히 살고 싶었어요. 그래서 도시를 시끄럽게 방치한 시장을 내쫓고 페페 씨를 새로운 시장으로 뽑았지요. 페페 시장은 조용하고 평화로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법으로 노래를 금지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수탉 가이토가 라파스에 이사를 왔어요. 아침이 되자 가이토는 “꼬끼오!” 하며 노래를 불렀어요. 하지만 이곳은 노래가 금지된 라파스! 화가 난 페페 시장은 가이토가 노래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급기야는 가이토를 철창에 가두어 버리지요. 하지만 페페 시장이 막으면 막을수록 수탉 가이토의 노랫소리는 더욱더 높아져 갑니다. 과연, 이 팽팽한 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까요?
이 책은 수탉과 페페 시장의 대결을 통해 자유란 무엇이고, 권력 앞에서 그것을 용감하게 지키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보여줍니다. 독자들은 책을 읽으면서, ‘노래를 지키려는 수탉’이 되기도 하고, ‘원칙을 지키려는 페페 시장’이 되어 보기도 하고, ‘각자의 선택에 따라 라파즈를 떠난 시민’이나 ‘그저 밤에 조용히 잘 수 있게 된 걸 다행이라 생각하고 살아가는 라파즈 시민’의 입장이 되어 보면서 다양한 생각들을 펼칠 수 있습니다. 단순하고 유쾌한 이야기, 익살맞은 캐릭터, 유머러스하고 화려한 그림들 사이사이마다 숨겨진 자유와 책임, 권리와 의무, 민주주의에 관한 다양한 비유들을 찾는 재미가 가득한 그림책, 『수탉과 독재자』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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