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이미지
이전
<프란체스카티 바이올린 리사이틀>
지노 프란체스카티는 20세기 현악 연주자들 가운데 가장 위대하고 사랑받은 바이올리니스트 가운데 한 명으로서, 감각적인 음색과 비브라토, 날렵한 테크닉이 주는 강렬한 인상은 ‘프란체스카티 톤’이라는 특별한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이번에 복각된 프란체스카티 바이올린 리사이틀(Columbia ML 4310)에 수록된 파가니니, 크라이슬러, 비네야프스키 등등의 소품집(피아노, 아르투르 발삼과 막스 란너)은 역시 CD시대에는 접하기 쉽지 않았던 음원으로, 그 희소성을 더한다. 모노 음원임에도 불구하고 황홀한 음색과 청명한 분위기가 최고의 수준으로 포착되어 있는, 그의 알려지지 않은 명반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이 LP는 새로이 잡음을 제거하고 리마스터링 작업을 거쳐 최대한 원음에 가까운 소리를 내도록 복각되었다. 또한 과거 LP 전성기 시절 소리골을 깊게 파는 ‘라우드 컷 (loud cut)’ 방식으로 LP커팅을 진행하여 음량도 크고 배음이 살아있는 소리를 들려준다.
Recorded in April 1946- April 1949, Mono Recordings
Sound Source: Columbia ML 4310
24bit/192Khz Digital Remastering
180g 1LP, Original Jacket 복원, Insert (한영 해설), “Loud cut”
Remastered by Khiho Park (D4A Sound)
Mastered and Cut by Chris Muth at Taloowa, USA
Manufactured by GoldenNoise Co.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