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이미지
이전
템플의 삶이, 생각이, 시선이 온전히 스며든 그림책
이 책은 템플 그랜딘의 생애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그림책이에요. 미국 보스턴에서 태어나 두 살 때 뇌 손상이라는 오진을 받은 것부터 열네 살 때 학교에서 퇴학을 당하고, 새로 들어간 학교에서 평생의 멘토를 만나고, 소들이 매일 겪는 혹독한 과정을 직접 겪으면서 가축들이 좀 더 편안히 지낼 수 있는 새로운 설계를 도입하고, 훌륭한 연설가가 되어 세계를 누비기까지. 문장 하나하나가 템플의 삶을 비추고 템플의 생각을 들려주는 것만 같아요. 파스텔 톤의 밝고 부드러운 그림은 마치 템플의 시선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고요.
템플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귀여운 그림과 함께 본문 뒤에 실었어요. 본문 뒤에는 ‘템플 그랜딘이 독자에게 보내는 편지’와 ‘글쓴이가 템플 그랜딘과 나눈 대화’와 ‘템플 그랜딘의 생애 연표’와 ‘글쓴이의 말’ 같은 재미와 정보가 가득한 글들도 실려 있답니다. 소를 사랑하는 카우걸 템플 그랜딘의 반짝 빛나는 이야기를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