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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마이스키/릴리 마이스키/사샤 마이스키
아다지에토 - 첼로 편곡 소품집
미샤 마이스키가 자신의 막내딸을 위한 사랑스러운 음반을 발매한다.
말러 교향곡 5번의 "아다지에토"를 시작으로, 바흐 건반협주곡 D단조의 "아다지오", 모차르트 <마술피리> 가운데 "아 나는 알아요", 마스네 <타이스>의 "명상곡"은 자신이 직접 첼로를 위해 편곡하여 들려주며,
생상스 "그대 음성에 내 마음 열리고", 차이코프스키 <사계> 가운데 "10월" <감상적 왈츠>, 스크리아빈 <로망스>, 그리그 "솔베이지의 노래" 등 인기 선율을 유려한 첼로 편곡 버전으로 감상할 수 있다.
무엇보다 피아니스트인 딸 릴리 마이스키와 바이올리니스트인 아들 사샤 마이스키 가족의 따듯한 하모니가 마음을 울리며,
마지막 마르타 아르헤리치, 야니네 얀센, 율리안 라흘린 등과 함께 한 슈만 피아노 사중주의 "안단테 칸타빌레" 악장 루체른 실황을 보너스 수록 한 것도 매력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