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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인민 예술가’ 칭호를 받고 있는 알렉산더 슬라드코프스키! 현대 러시아 대표 지휘자중 한명으로, 2010년 타타르스탄 교향악단의 지휘봉을 맡은 이후, 이 악단을 러시아의 주요 연주단체로 성장시켰다.
이 악단을 지휘한 쇼스타코비치의 작품 연주가 주목을 받고 있다.
차이코프스키 콩쿨 우승자와 함께한 쇼스타코비치 협주곡 전곡 연주 녹음에 이어, 이번에 교향곡 전곡 녹음을 완성하였다.
작곡가 스스로 ‘나의 교향곡은 죽은 자들을 위한 묘비명이다’라고 했다. 러시아 근대 격동의 시절, 고난과 슬픔이 작품에 담겨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러시아 지휘자들의 해석이 남다를 수 밖에 없다. 러시아의 젊은 피, 슬라드코프스키는 2명의 독창자와 강력한 합창을 거느리고, 러시아 영혼의 본령을 발휘하며, 감동적 연주를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