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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작곡가들의 샤콘느 모음집
3박자 스페인 춤곡 샤콘느, 우리나라에서는 투명한 슬픔의 결정체 - 비탈리의 작품으로 유명하다.
비탈리 이외에도 제미니아니, 바흐, 헨델, 바르톡 등의 작곡가들도 샤콘느를 작곡했다.
바이올리니스트 길렐스 콜리아드는 자신의 작품을 포함해 위에 열거한 작곡가들의 샤콘느를 음반 한 장에 담았다.
‘슬픈 인상’을 표현하는 작품들의 색채는 각기 다르다. 감상하는 내내 감정이 격해질 수도 있겠지만, ‘그늘’의 다양한 스펙트럼에 다가가는 여정은 차분히 주변을 되돌아보게 하는 기회를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