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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미디어다!”
저널리스트 브룩 글래드스톤이 말하는 미디어의 실체
핸드폰만 있다면 누구나 뉴스를 만들고, 퍼 나르고, 날조해낼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정보기술의 발달은 미디어를 나날이 진화시킴과 동시에 오늘날 우리 문화와 저널리즘의 근간을 송두리째 뒤흔들고 있다. 뉴스 소비자들은 더 이상 미디어에서 제공하는 정보가 객관적이고 공정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주류 언론의 보수적인 행태는 대중의 불신을 더욱 가중시켜 미디어가 정치와 자본, 이념과 진영에 종속되어 대중이 아닌, 배후에서 조종하는 특정 세력의 이익을 대변한다는 믿음을 더욱 굳건하게 만들었다.
미디어는 왜, 언제부터 그런 편파적인 태도를 갖게 된 것일까? 그들은 정말 권력기관의 하수인이 되어버린 것일까? 미디어는 앞으로 또 어떤 모습으로 변화해나가며 우리에게 영향을 미칠까? 이 질문에 명쾌한 해답을 안겨줄 이는 베테랑 저널리스트이자 미디어 비평가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브룩 글래드스톤이다. 25년간 현장에서 활동해온 그녀는 미디어의 역사와 더불어 그동안 자신이 보고, 듣고, 경험한 미디어 이슈들을 냉철하고 대담한 시각으로 분석해냈다. 자칫 딱딱할 수 있는 이야기에 유머러스한 상상력을 덧붙여 만화로 풀어냈다.
미디어는 우리를 비추는 거울과 같다. 때로는 뿌옇게 흐려 있기도 하고 금이 가 있기도 해 거울에 비친 우리의 모습이 기괴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그곳 어딘가에는 우리의 실제 모습이 비춰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브룩은 미디어가 정부와 같은 권력기관을 두려워하기보다는 그것을 소비하는 독자와 광고주를 두려워한다고 말한다. 즉, 미디어는 우리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살피고 공감을 얻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이다. 앞으로 우리가 미디어를 어떻게 소비해야 하는지 생각해보게 만드는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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