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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귀여운 강아지, 집에서 기르다 싫증나면 버린다구?
어렸을 때부터 생명에 관한 다양한 생각을 활짝 열어 주는 책
서울시교육청은 2018년 3월 1학기부터 희망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동물복지교육을 시행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가르쳐 생명존중 의식을 싹 틔우겠다는 목적에서였지요. 동물복지교육은 ‘내 동물친구를 소개해요’, ‘주변 동물친구를 찾아봐요’, ‘동물도 가족이에요’, ‘동물도 감정이 있어요’ 등 4개 주제로 구성됐습니다. 기본적으로 주제당 2시간(40분)씩 연간 총 8시간 수업이 진행됩니다. 동물복지는 이제 아이들 수업의 일환이 되었습니다.
최근 반려동물에 관한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많이 접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에서 예쁘고 앙증맞은 동물이 등장할 때마다 그와 같은 종류의 동물이 많은 인기를 끈다고 합니다. 또 최근 폭발적으로 늘어난 반려동물로 그 파생 상품이 많이 생산되어 반려동물 시장이 호황입니다. 반려동물 유치원, 반려동물 건강 센터, 반려동물 놀이터, 반려동물 카페 등 반려동물 관련 편의시설도 많이 늘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건 저런 상품들이 아닙니다. 반려동물과 어떻게 공감하고 가족으로 함께 살아가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시장에서 물건을 사듯 요모조모 따져서 데리고 온 강아지는 처음부터 ‘반려동물’이 아닌 ‘애완견’이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자신이 생각했던 모습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귀찮고 싫증이 나서 쉽게 포기해 버리는 건 아니었을지요?
이 그림책은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강아지 10 마리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진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따뜻한 그림과 언어로 풀어냈습니다. 우리는 책을 통해 강아지의 삶을 엿보고, 강아지의 마음을 느껴보고,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관해 생각을 나눌 수 있습니다. 또한 《꿈을 꿔요》는 10마리의 반려동물의 생활을 엿보며 지구에서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범위를 확장시키고 생명에 관한 다양한 생각 거리를 활짝 열어서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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