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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데 프랑/알트슈태트/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니/미코 프랑크
바르톡: 바이올린 협주곡 1번/에네스쿠: 8중주
바르톡과 에네스쿠는 모두 1881년 생으로, 바르톡도 지금은 루마니아 국경 안에 포함되어 있는 나지센트미클로슈 출신이라는 점 등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
또한 여기에 담긴 두 작품 모두 한동안 발표되지 못했다가 각각 10년 또는 50년 가까운 시간이 흐른 뒤에 초연되었다.
빌데 프랑은 평소 아껴오던 두 작품을 이러한 사연들에 주목하여 한곳에 엮고 있다.
바르톡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은 미코 프랑크가 이끄는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니와의 협연으로,
그리고 에네스코 현악 8중주는 에릭 슈만, 니콜라스 알트슈태트, 에베네 사중주단의 가브리엘 르 마가뒤르 등 인기 현악주자들과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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