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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모습과 순수한 동물들을 사진으로 담아내는 사진작가 고빈(이종선)의 첫 포토에세이다. 매일매일 발전하는 세상, 편리한 삶 속에서 많은 이기를 누리며 살고 있지만 항상 무언가에 목마른 현대인들을 위해 소소하고 담백하지만 이야기가 있는 사진으로 위안과 행복의 순간을 느끼게 할 고빈의 사진들을 담아냈다.
고빈은 인도와 티베트 등의 관광객의 손길이 닿지 않는 오지만을 찾아 그곳 현지인들의 삶과 순수를 카메라를 통해 담아낸다. 우리와는 다른 사람들의 이국적인 모습이 아닌 그들을 끈기 있게 관찰하고 그들과 어우러지지 않으면 찍을 수 없는 사진들이기에 사진마다 담아낸 이야기 또한 입가에 절로 미소가 띄워지게 만든다.
그리고 고빈의 사진에는 항상 동물들이 함께 있다. 동물을 좋아하고 그들의 순수로 우리가 위안 받을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인간은 오래전부터 동물들과 함께 생활하고 수많은 일들을 나누고 함께했다. 땔래야 땔 수 없는 동물과 인간의 삶, 분명 우리의 행복했던 순간에도 동물들이 함께 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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