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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 첼로 모음곡 1번 (실내악 편곡)
토케 묄드루프(첼로)
덴마크를 대표하는 첼리스트인 토케 묄드루프가 첼로의 영원한 성서, 바흐의 무반주 모음곡을 녹음했다.
‘The Six Cello Suites Revisited’라는 제목이 암시하듯이 묄드루프는 필사본들을 꼼꼼하게 연구했으며,
마테존의 분류에 따라 작품의 구조를 콘티누오와 주 선율, 화성적 구조로 세밀하게 분석해서 자신의 비르투오지티와 결합한 개성적인 연주를 들려준다.
최근 비판적으로 다루어지는 안나 막달레나 바흐 필사본을 새롭게 조명한 연주이며, 장식음을 지나치지 않게 가미한 양식감도 훌륭하다.
모음곡 1번을 실내악 편성으로 편곡 연주 역시 좋은 보너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