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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암살 담당으로서, 그리고 가정교사로서── 이 결정에 이의는 있는가? 쿠퍼 방피르.”
“없다.”
메리다를 암살하라는 명령이 떨어졌다. 클라이언트, 즉 메리다의 조부는 팔라딘이 아닌 손녀가 지금 이상으로 활약하기를 바라지 않는다고 한다.
자신을 암살하려는 계획이 진행되고 있음은 꿈에도 모르고, 그저 가정교사의 근심 어린 얼굴이 마음에 걸리는 메리다는 무기의 제전 강철궁 박람회에서 뮬의 도전을 받는다. 더구나 그것은 사랑하는 사람의 입술을 건 승부가 되는데…….
“잊지 마. 이긴 쪽이 쿠퍼 님과──.”
결코 피할 수 없는 죽음의 칼날이 닥치는 순간. 암살교사와 존재 가치를 부정당한 소녀는 이 세상에 어떠한 긍지를 보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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