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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아이들의 연극이 시작된다!
민수는 서울에서 중국, 미국으로 부모님의 계획에 따라 조기유학 코스를 돌다가 이제 막 벽암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새로 다니게 된 학교에서 민수는 '용역놀이'라는 이상한 놀이를 목격하는데요. 급기야 엉겁결에 끼게 된 이 놀이에 호되게 당하기까지 합니다. 도대체 이 이상한 놀이가 무엇인지 물어봐도 친구들은 대답을 않습니다. 게다가 컴퓨터를 쓰지 못하게 하는 빨간 딱지 때문에 숙제를 못 해 와 선생님께 혼이 난 친구도, 다니고 싶은 피아노 학원을 못 다니게 된 친구도, 몸이 아프지만 아무에게도 말 못 하고 끙끙 앓는 친구까지, 모두 민수 아버지 때문이라고 합니다.
너무너무 친해지고 싶은 억삼이를 통해 조금씩조금씩 세상에 눈을 떠가는 민수는, 친구들과 힘을 합쳐 싸우기만 하는 어른들을 설득하기 위해 연극 공연을 준비합니다.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아이들의 연극 공연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여우의 화원』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지켜야 할 소중한 것, 진짜 가치, 그리고 참된 행복이 무엇인지 저절로 생각하게 하는 동화입니다. 1970년 전태일을 시작으로 1987년 대파업을 거쳐 900만의 비정규직으로 이어지는 우리의 노동사를 잘 녹여낸 이 동화는, 필연적으로 어른이 될 수 밖에 없는 어린이들에게 삶에서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전달합니다. 눈물겨운 우정을 보여주는 두 주인공 민수와 억삼이가 먼 훗날에도 서로 잡은 손을 놓지 않기를, 그래서 세상의 캄캄한 그늘을 살필 줄 아는 깊은 눈을 갖게 되기를 꿈꿔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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