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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아마존 ‘올해의 책’이자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른 『와일드』의 작가 셰릴 스트레이드가 '슈거'라는 필명으로 연재한 칼럼 모음집 『안녕, 누구나의 인생』.아버지의 폭력, 이른 나이의 결혼과 이혼, 삶의 기둥이었던 어머니의 죽음과 뒤이은 방황 등 저자는 겪었던 고통스러웠던 경험은, 가족 간의 갈등, 사랑과 이별, 상실의 고통 등 누구나 고민하는 인생 문제에 좀 더 솔직하게 다가가 보듬어 줄 수 있는 힘이 되었다. 진정 아파 본 사람만이 줄 수 있는 깊은 공감과 통찰력 가득한 조언을, 때로는 뜨겁게 때로는 냉정하게 펼쳐 놓는다.
슈거가 건네는 조언은 쉬운 길이 아니라 어려운 길을 향한다. 그녀는 자기 가슴속에 반짝이는 빛을 따라 ‘지금 이곳’을 떠나라고 말한다. 그 길은 결코 안전하지 않지만 자기의 본 모습을 찾는, 진실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그러니 당장은 어려워 보여도 결국은 그것이 가장 쉽고 안전한 길이라며, 외롭고 두려워하는 독자들을 뜨겁게 안는다. 뜨겁지만 어리석었던 20대의 자신에게, 그리고 그때의 자신처럼 상처받고 흔들리고 고민하는 모두에게, 슈거는 다시 한 번 우리는 누구나 사랑받을 가치가 있다고 다독인다. 원제에서 말하듯, 어떤 순간에도 우리는 ‘작고 어여쁜 것(Tiny Beautiful Things)’을 받을 자격이 있을 것이다.
NATIONAL BESTSELLER * Hulu Original series * The internationally acclaimed author of Wild collects the best of The Rumpus's Dear Sugar advice columns plus never-before-published pieces. Rich with humor and insight--and absolute honesty--this "wise and compassionate" (New York Times Book Review) book is a balm for everything life throws our way.
Life can be hard: your lover cheats on you; you lose a family member; you can’t pay the bills--and it can be great: you’ve had the hottest sex of your life; you get that plum job; you muster the courage to write your novel. Sugar--the once-anonymous online columnist at The Rumpus, now revealed as Cheryl Strayed, author of the bestselling memoir Wild--is the person thousands turn to for ad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