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이미지
이전
인간적이고 감각적인 사운드로 변화되던 당시 1629년 베네치아의 음악
17세기 중반에 독일 음악을 이끌었던 쉬츠는 젊은 시절인 1629년 베네치아에 유학했다.
“젊은 시절에 위대한 가브리엘리에게서 배웠다. … 그들은 부분적으로 교회선법을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새로운 감흥을 불러일으키는 매력적이고 현대적인 방법을 찾고 있었다.”
즉, 1629년 베네치아의 음악은 종교적인 신비감보다는 인간적이고 감각적인 사운드를 추구하는 변화가 있었다.
쉬츠와 함께 당대 베네치아에서 이러한 변화를 주도했던 몬테베르디, 카스텔로, 마리니, 그란디, 페센티, 타르디티, 카로네, 도나티, 레 등의 기악곡과 성악곡을 통해 이 변화의 때로 돌아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