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이미지
이전
19세의 초기부터 37세의 완숙기까지 프로코피에프의 혈기 가득한 작품들
프로코피에프는 다양한 분야에서 작품을 남겼다.
이 음반에서는 <바이올린 협주곡 1번>(1917)과 오페라 <불의 천사>의 음악으로 만든 <교향곡 3번>(1928)을 비롯하여,
잘 알려지지 않은 발레곡 <조심해>(1915/20)와 초기곡 <꿈>(1910)을 수록했다.
그래서 이 음반에서는 들을 기회가 매우 적은 19세 떄의 초기곡부터 37세까지의 변화를 조망할 수 있다.
<꿈>은 낭만적인 환상이 가득하며, <조심해>는 보다 과감한 제스쳐들과 극적 표현들이 눈에 띈다.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은 유려한 멜로디로 완숙한 경지에 이른 걸작이며, <교향곡 3번>은 에너지가 타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