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이미지
이전
<스페인 교향곡>의 랄로가 주력했던 또 하나의 장르, 실내악의 걸작
에두아르 랄로는 <스페인 교향곡>과 <첼로 협주곡> 정도가 연주되고 있지만, 오페라와 협주곡, 실내악 등의 장르에서 훌륭한 작품들을 남겼다.
이 앨범은 <피아노 삼중주 1번>과 <피아노 오중주>, <바이올린 소나타>, 그리고 네 개의 소품들을 수록했다.
랄로는 그가 활동했던 당시 생상스에 비견되는 인물로, <바이올린 소나타>를 작곡하던 초기에는 대체적으로 빈 고전 스타일을 추구했지만, <삼중주>와 <오중주>를 거치명서 점차 자유롭고 감성적인 특징을 보여준다.
이외에도 <기타레>와 <시골의 노래>에서 품격 높은 민속 스타일의 작품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