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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한 줄로 써야 할까?
긴 글은 읽지 잘 않는다. 넘쳐나는 텍스트에 치어서 읽지 못한다는 표현이 더 맞을 수 있다. 사방에서 내 글 좀 읽어달라고 아우성이다. 이럴 때 유독 눈에 띄는 글이 있다. 시선이 한 번 더 간다. 때로는 무릎을 탁 칠 만큼 기가 막히다. 마음을 움직이는 글이다. 행동하게 만드는 글이다. 슬로건, 기획서 첫 줄, 광고 카피, 프레젠테이션의 결론은 한 줄이다.
헝클어진 머릿속 생각을 한 줄로 압축하면 풀리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는 돌파구를 찾을 수 있다. 한 줄로 정리한 한마디는 창의적인 발상의 실마리가 된다. 이제 한 줄은 나를 알리고 상품을 광고하는 비즈니스 수단이다. 세상 사람들과 대화하고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방법이다.
저자는 광고회사에서 카피라이터로 일하다가 지금은 10년째 서울시 시정을 알리는 한 줄을 쓰고 있다. 고객에게 상품 구매를 유도하는 한 줄에서 다양한 계층의 시민을 향한 한 줄을 쓴다. 한 줄의 대상이 바뀐 만큼 한 줄에 담을 내용과 형식도 많이 바뀌었다. 알리고자 하는 것이 무엇이든 의도는 달라도 한 줄을 만들어내는 과정은 비슷하다. 머릿속에서 맴도는 생각을 한 줄로 압축하고, 정리하는 작업이다. 이 책에는 복잡한 생각을 압축해 한 줄로 만드는 다양한 방법이 사례와 함께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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