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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포니아 유벤투스/미하일 유로프스키
안톤 루빈스타인: 오페라 <모세>
안톤 루빈스타인이 <윈저의 유쾌한 아낙네>로 유명한 헤르만 잘로몬 모젠탈의 대본으로 작곡한 오페라 <모세>가 최초로 녹음 되었다.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풍성한 에피소드와 빼어난 아리아로 표현한 놀라운 작품이지만, 대규모 작품이기 때문에 캐스팅과 무대에 들어가는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고 결국 공연되지 못한 비운의 오페라이다.
폴란드 정부와 UNESCO의 지원아래 마침내 2017년 10월 미하일 유로프스키가 이끄는 폴란드 신포니아 유벤투스 오케스트라와 바르샤바 필하모닉 합창단, 그리고 폴란드의 대표 성악진들을 기용해 첫 공연을 펼쳤는데, 바로 이 공연을 준비하며 만들어진 역사적 녹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