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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그런 바다와 상쾌한 공기
푸른 마음과 인간의 마음”
윌리엄 워즈워스
자연의 치유력에 관한 아름다운 탐색이자 가장 종합적인 보고서
『시애틀타임스』 외 10개 매체 선정 ‘최고의 과학 논픽션’
환경 전문 저널리스트인 플로렌스 윌리엄스는 콜로라도주 시골에서 워싱턴D.C.로 이사한 지 두 달 만에 우울증 약을 처방받았다. 스스로 ‘자연결핍장애’를 앓고 있다고 판단한 그녀는 자연의 치유력을 알아보기 위해 최신 과학 연구를 조사하고 관련 연구자들을 만나고 직접 실험에 참여했다. 『자연이 마음을 살린다The Nature Fix』는 그 모든 이야기를 담은 한 편의 아름다운 과학 논픽션이자 자연의 치유력에 관한 가장 종합적인 보고서다. 자연에서 보내는 시간은 우리의 인지와 심리에 생각보다 훨씬 크고 뚜렷한 영향을 남긴다. 단 5분이라도 자연을 접하면 창의성이 향상되고 기분이 좋아진다. 저자는 갈수록 실내에만 틀어박히는 우리에게 자연에서 보내는 시간은 사치가 아니라 필수라고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
플로렌스 윌리엄스가 2013년에 펴낸 첫 책 『가슴 이야기Breasts』는 『LA타임스』 ‘올해의 도서상’과 『뉴욕타임스』 ‘올해의 주목할 만한 책’에 이름을 올렸다. 바로 다음 책인 『자연이 마음을 살린다』 역시 『시애틀타임스』 외 10개 매체에서 ‘최고의 과학책’으로 선정되면서, 윌리엄스는 믿고 보는 과학 논픽션 작가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