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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동시집 64권. 도시 변두리에서 자란 정유경 시인은 강원도 산골의 작은 학교 교사로 일하며, 자연이 주는 경이로움과 그 속에서 커 가는 아이들의 생명력을 더 넓은 세상에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동시를 쓰기 시작했다고 밝힙니다. 2007년 <창비어린이>에 「정신통일」과 「산뽕나무 식구들」을 실으며 활동을 시작했으니 꼬박 10년입니다.
그사이 학교와 가정의 살아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그린 <까불고 싶은 날>, 자기 내면과 자연으로 파고 들어간 <까만 밤> 등 두 권의 동시집을 통해, 그의 바람대로 “내 마음을 알아주는 만만하고 든든한 친구” 같은 동시를 써 왔습니다.
5년 만에 선보이는 세 번째 동시집 <파랑의 여행>에서 시인은 멀리 모험을 떠납니다. “넓은 초원의 한가운데에 서서 키 작은 풀들과 인사하고 들어가는 초승달을 보기도 했고, 지구 반대편의 먼 나라 바다에서 고래를 만나러 가는 배를 타기도 했고, 속눈썹이 아주 기다란 사막의 낙타를 만나고 오기도” 하며, 세상을 돌아다니면서 모은 이야기를 펼쳐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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