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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국의 수도 <조하르>와 융합한 <전략급 군용 정령(리바이어던)>을 격파하고 세라 칸을 쓰러뜨린 카미토 일동. 그러나 교국의 제2왕녀 사라디아 칸은 <마왕의 분묘>의 전설이 잠든 <적사의 사막(구르 아 바르)>으로 모습을 감춘다. 카미토 일동은 사라진 왕녀를 쫓아 사막을 항해하는 배에 몸을 싣지만,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던 것은 천 년 전에 멸망했을 터인 <마왕 도시>였다――. “<마왕> 후계자여. 당신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닥쳐오는 <성국>의 기사단, 홍련의 화염을 휘감은 소녀 정령, 그리고 에스트가 꾸는 기묘한 꿈――. 그것은 아득한 시간을 넘어 맺어지는 과거 인연의 시작인가――.
대인기 엘레멘탈 판타지 17탄, 드디어 최종장의 막이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