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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교육은 단순한 암기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한 창의력 발현을 지향해야 하는데, 그 방법론으로 떠오르는 것이 광고활용교육(AIE: Advertising In Education)이다. 광고활용교육은 다양한 주제를 섭렵하며 자발적으로 몰입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창의력을 키워주는 놀라운 교육법이다.
광고활용교육에 관심을 가진 교사나 부모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나온 이 책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의 공익광고 교육현장 활용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백승곤 씨가 지난 3년 동안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친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한 책이다.
다양한 주제를 흥미롭게 설명하고 그것과 관련된 세계의 유명 광고들을 살펴보는 놀이 방식이라 지루하지 않고 흥미롭게 따라해 볼 수 있다. 이야기책을 읽듯이 읽다보면 호기심을 느끼게 되고 왜 이렇게 광고를 만들었을까 추리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흡수하게 된다. 나도 한번 광고를 만들어볼까 하고 궁구하다 보면 관찰력과 논리력 그리고 이해력이 높아지는 것을 깨닫게 된다. 한창 호기심이 많고 정신적으로 발달 단계에 있는 청소년에게 이 책보다 더 좋은 선물은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