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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궁에서 일어난 역모 사건을 막아 내고
천봉연무원으로 돌아가던 한준휘 일행 앞에
한 여성이 나타난다.
“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이분, 한랑의 아내 되는 사람입니다.”
자신이 한준휘의 아내라고 주장하는 여자,
검후 설유하.
그녀의 마수를 피하기 위하여 목적지를 바꿔 사천으로 향한 한준휘는 그곳에서 불온한 기류를 감지하는데…….
“반드시 후회하게 만들어 주마.”
독과 암기의 정점, 사천당가.
절망으로 점철된 사천당가의 비밀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