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이미지
이전
“몇 백만 명이 죽고 다치더라도 상관없어. 나는 파니아를 위해 세계를 불태운다.”
사상 최대의 군대를 이끌고 어마어마한 기세로 진격하는 루카는 어느새 ‘재앙의 마왕’이라 불리며 세게 그 자체를 적으로 돌렸다. 자유와 평등을 부정하고, 무력으로 변혁을 단행하는 루카에게 루나 시에라 공화국 제2집정 카미유는 반기를 들기로 결단한다. 한편, 한정된 생명을 사는 아스텔에게는 ‘그때’가 다가오고??.
“그 노래가, 내가 당신 곁에 있다고 가르쳐줄 거야.”
드디어 무대가 크게 움직이기 시작하는 격동과 감동, 사랑과 전쟁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