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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30주년 기념판 “되살아나는 백두거인”
우리 그림책의 이정표 『백두산 이야기』
한국 현대 그림책의 시초『백두산 이야기』
1988년 출간되면서 국내 창작 그림책의 새 지평을 연『백두산 이야기』가 3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현대 그림책에 대한 장르적 인식이 없었던 1980년대에『백두산 이야기』는 우리 그림책에서 이정표로서 자리매김하는 첫 번째 창작 그림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30주년을 기념하며 원화에 더욱 가까운 느낌으로 재현하고 새롭게 다듬었습니다.
맨 처음 세상의 모습은 어떠했을까?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어떻게 살아온 누구일까? 백두산의 탄생 설화를 모티브로 한 우리 민족의 삶과 혼을 담은 『백두산 이야기』의 거대 서사는 이미 지난 이야기가 아니라 여전히 우리 가슴 속에 생생하게 살아 있는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