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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데미트: 가곡집 '마리아의 생애' (1923년 오리지널 판본)
* 연주: 율리아네 반제(소프라노), 마르틴 헬름헨(피아노)
독일 가곡과 오페라에서 최고의 소프라노로 각광받아온 율리아네 반제가 부르는 힌데미트의 연가곡 <마리아의 생애>.
릴케의 시를 가사로 한 <마리아의 생애>는 성모 마리아의 탄생에서 죽음까지의 장면을 노래한 것으로 1923년 작곡된 후 1948년 개정되었다.
요즈음 대부분의 녹음은 연주가 용이한 개정판을 채택하고 있으나 율리아네 반제는 보다 실험적인 1923년 오리지널 판본을 사용했다.
글렌 굴드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연가곡집이라 평가한 것도 바로 이 오리지널 판본이다.
반제는 텍스트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섬세한 뉘앙스와 드라마틱한 표현력을 아우르는 압도적인 가창을 들려준다.
“지극히 훌륭한 연주”
- 그라모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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