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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후기낭만 작곡가 랑고르의 역동적인 바이올린 작품
덴마크 작곡가 루에드 랑고르는 16곡의 교향곡과 6곡의 현악사중주, 4곡의 바이올린 소나타 등 무게감 있는 낭만작품들을 남겼지만, 사후에야 인정을 받고 오늘날 연주와 녹음이 자주 이루어지고 있다.
그의 음악은 아름다운 멜로디와 넘치는 에너지로 절정에 이른 후기 낭만의 모습을 보여준다.
<바이올린 소나타 1번>은 22세 때의 작품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충실하고 중후한 음악적 표현과 격정적인 이야기를 남고 있으며, <일요일 소나타>는 바이올린과 피아노, 오르간, 관현악 등 악장마다 다른 편성으로 여러 모습의 일요일을 노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