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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으로 ‘내 일’을 만든다!
‘경력 단절 여성’들을 위한 첫 창직 안내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8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선정작
경단녀. 경력 단절 여성의 준말. 결혼이나 출산, 육아로 인해 직장 생활을 그만두게 된 여성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2018년 현재 ‘경단녀’는 200만 명을 훌쩍 넘었고, 기혼 여성 중 절반 이상이 여기에 해당한다고 한다. 결혼 전 증권사에서 사내 칭찬 사원으로 뽑힐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고 일해온 저자 박시현도 그런 ‘경단녀’ 중 한 사람이었다.
한때는 자신같이 “평범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의 형태는 취업, 창업, 아니면 프리랜서뿐”이라는 생각에 밤새워 자격증 공부를 하기도 했지만(창업은 자본이 필요하고 프리랜서는 생활이 너무나 불안하므로, 방법은 재취업밖에 없다고 믿었다), 설령 다시 취업이 된다 해도 평생 일할 수 있다는 보장이 없었다. “먹고살기 위한 방편으로 직업을 택한 사람 중 지금 이 순간 행복을 느끼는 이는 몇이나 될까? 왜 우리는 좋아하는 것을 하면 먹고살기 힘들다고 생각하고 두려워하게 되었을까?” 그런 고민 끝에 그녀가 만난 답은 “직업은 구하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다” “취미로 전문가가 될 수 있다” “자아가 즐거워하는 일을 하자”였다.
‘경단녀’를 ‘경이녀’(경력이동여성)로, ‘아줌마’를 ‘한계’가 아닌 ‘다양한 경험의 소유자’로 여기면서 과거처럼 스스로를 구속하던 틀에서 벗어난다면, 나에게 맞는 직업을 만들어낼 수 있을 뿐 아니라 새로운 시대의 문 하나를 여는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 시대가 바뀌고 있다. 이제는 다른 사람들이 혹은 사회가 가르치고 정해준 길로만 가지 않아도 되는, 아니 갈 수가 없는 시대가 되고 있다.
사지선다형 문제를 풀듯 기존의 직업 중에서 하나를 골라야 하는 시대는 갔다. 당신 안에 귀를 기울이고, 그 울림에서 당신의 일을 찾자. 당신이 만약 ‘경단녀’요 ‘아줌마’라고 스스로를 비하하고 제한을 두어왔다면, 당신이야말로 당신의 일상을 새로운 직업으로 전환시킬 가능성과 재료가 많은 사람이다. 물론 당신이 경단녀가 아니고 아줌마가 아니더라도,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고, 더 창조적인 삶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은 당신에게 그 첫걸음을 뗄 수 있는 용기와 방법을 알려주는 든든한 벗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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