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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교향곡 초연 당시의 단원수와 편성은 물론 당시의 극장 음향 조건까지 고려하여 초연 당시의 음향을 완벽하게 재현하는데 목적을 둔 하젤뵈크의“리사운드 베토벤”시리즈 7집.
이번에는 교향곡 4번과 피아노 협주곡 4번을 1807년 초연 당시의 연주홀인 로프코비츠 저택의 에로이카 홀에서 들려준다.
교향곡 4번은 작품의 신비로움과 활기가 시대악기의 질감과 어우러져 더욱 명료하게 표현되었으며, 피아노 협주곡 4번은 1800년대 비엔나식 프란츠 베이어 포르테피아노를 사용하여 초연 당시의 음향을 온전히 체험해볼 수 있다.
* 연주: 빈 아카데미 오케스트라, 마르틴 하젤뵈크(지휘), 고틀리프 발리슈(포르테피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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