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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최고의 음악가들이 비엔나의 실내악곡을 연주한 전설적인 녹음
산도르 베그와 베그 사중주단, 그리고 헝가리 최고의 음악가들이 함께한 전설적인 녹음들을 수록했다.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10번>은 거장의 자신감이 넘치는 활이 눈에 보이는 듯 거침없는 표현력을 들려주며, <현악사중주 9번 ‘라주모프스키’>는 균형 잡인 앙상블로 고전의 아름다운 조화를 들려준다.
쇤베르크의 <피에로 뤼네르>는 낭독을 필두에 두고 기악들은 분위기를 만드는 쇤베르크의 의도를 반영하고 있으며, 슈베르트의 <현악오중주>는 그들의 폭넓은 표현력이 십분 발휘되어 짙은 여운을 남기는 한 편의 휴먼 드라마를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