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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 : 실내 소나타 OP.1
수록곡 : 두 대의 바이올린, 첼로 그리고 하프시코드를 위한 실내 소나타 12 ‘라 폴리아’, 소나타 9번 RV75, 1번 RV73, 11번 RV79, 8번 RV64, 4번 RV66, 3번 RV61, 7번 RV65, 10번 RV78
연주 : 레스트라바간테
작곡가 비발디의 공식 첫 데뷔 작품?!
아마도 이 음반이 우리에게 알려진 비발디의 가장 초창기 작품이 될 것이다. 음악 학자 Michael Talbot에 의하면 비발디가 베네치아의 음악학교에서 붉은 머리 사제라는 별명으로 불리던 시절, 1705년에 Giseppe Sala에 의해 발표된 실내 소나타 OP.1은 분명 그의 첫 작품을 포함하고 있음에 틀림없다. 음악은 화려한 바이올린의 연주와 우아하고 고상한 감성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그의 후기 실내악에 비교해서 좀 더 여유있는 템포와 섬세함을 느낄 수 있다. 작품 Op.1의 화려한 마무리는 12번 <폴리아>는 폴리아 주제의 의한 20개의 변주곡으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코렐리의 작품과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