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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버 피노크는 세계적인 하프시코드 연주자이자 잉글리쉬 콘서트와 함께 정격 음악계에 선구자적 지휘자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최근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로얄 콘서트헤보우 오케스트라,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 바젤 챔버오케스트라 등 유수 오케스트라에 게스트 지휘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06년 피노크의 60세 생일 기념을 위해 창단한 유러피언 브란덴부르크 앙상블과 레코딩을 한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은 2009년 그라모폰 어워드를 수상하였다.
본 음반은 그의 70세 기념을 위한 음반으로 16세기 작곡가이자 오르가니스트인 안토니오 데 카베손부터 바흐, 헨델, 스카를라티에 이르기까지 피노크가 엮은 하프시코드의 200여 년의 역사를 여행하는 독특한 프로그램이다.
수록곡 - 카베손: ‘기사의 노래’에 의한 디페렌시아
버드: 마부의 휘파람
탈리스: 오, 온순한 아기야
불: 국왕의 사냥
스벨링크: 내 청춘은 벌써 지나고
바흐: 프랑스 모음곡 6번 BWV.817
프레스코발디: 토카타 9번, 발렛토 1번, 2번
헨델: 샤콘느 HWV.435
카를라티: 소나타 K.490 칸타빌레, K.491 알레그로, K.492 프레스토
연주: 트레버 피노크(하프시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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