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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2017 파리 사이요극장 실황
‘오하드 나하린의 예술’
자국의 전통과 현대무용계의 중심을 잇는 두 걸작
오하드 나하린(안무·연출), 바체바 댄스 컴퍼니
▶ 자국의 전통과 현대무용계의 중심을 잇는 두 걸작
마사 그레이엄, 모리스 베자르, 이르지 킬리안 등 세계적인 거장의 인정을 받으며 세계 무용계의 중심을 차지한 오하드 나하린(1952~)이 분신과도 같은 이스라엘 바체바 댄스 컴퍼니와 함께 한 두 개의 대표작이 수록된 영상물이다.
파리 사이요극장 실황으로 ‘나하린의 바이러스’(2014.12/63분)와 ‘마지막 작품’(2017.6/66분)이다.
‘나하린의 바이러스’가 이스라엘의 민속음악과 제례의식, 글씨 쓰는 행위, 독특한 의상, 시 낭송 (※영어자막 제공), 흑백 색상의 대비와 조화, 다양한 리듬의 조합, 플롯의 파괴 등 나하린의 개성과 문화적 전통을 녹여넣은 작품이라면, ‘마지막 작품’은 강렬한 움직임, 클래식부터 전자음악에 이르는 강렬한 사운드, 세련된 구성미 등 국제적인 현대무용의 언어로 또 다른 분위기의 무대를 연출한다.
해설지(23쪽 분량/영·불)에 작품론이 수록되어 있다.
[보조자료]
오하드 나하린(1952~)은 무용수로서는 늦은 나이인 22살에 처음 무용에 입문하였다. 남보다 훨씬 늦은 출발이었지만 그의 눈부신 예술적 역량은 이내 드러나며 마사 그레이엄 무용단과 모리스 베자르 발레단의 스타 무용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안무에도 탁월한 재능을 보였던 그는 오하드 나하린 댄스 컴퍼니를 창단하며 데뷔한 초기부터 공연예술 각계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았는데, 네덜란드 댄스 시어터(NDT)의 이르지 킬리안은 그의 대담한 안무 스케일과 신체표현법에 매료되어 NDT를 위한 다수의 작품을 위촉하기도 했다.
1990년, 나하린의 무용인생은 이스라엘의 바체바 댄스 컴퍼니의 예술감독으로 부임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이 영상물은 나하린의 대표작 두 개가 수록되어 있다. 유럽은 물론 전세계 현대무용의 메카인 파리 사이요극장 실황으로 2014년 12월에 공연된 ‘나하린의 바이러스’(63분), 2017년 6월 공연된 ‘마지막 작품’(66분) 실황이다.
‘나하린의 바이러스’가 이스라엘의 민속음악, 제례의식, 무대 뒤 벽에 글씨를 쓰는 행위, 독특한 의상, 시 낭송, 흑백 색상의 대비와 조화, 다양한 리듬의 조합, 플롯의 파괴 등 나하린의 개성과 그가 지닌 전통적 색채(이스라엘)를 현대무용에 녹여 넣었다면, ‘마지막 작품’은 현대무용 특유의 강렬한 움직임, 클래식부터 전자음악에 이르는 강렬한 사운드, 국제적인 문화적 정서, 세련된 구성미 등의 국제화된 현대무용의 언어로 ‘나하린의 바이러스’와 또 다른 분위기의 무대를 연출한다.
결론적으로 나하린의 고향인 이스라엘로 대변되는 문화적 특수성(나하린의 바이러스)과 전 세계 현대무용의 중심을 타격한 그의 국제적 감각(마지막 작품)을 한번에 접할 수 있는 기념비적 영상물이다.
해설지(23쪽 분량/영·불)에는 안무가 이력, 스태프, 작품론이 수록되어 있으며, ‘나하린의 바이러스’에 나오는 프랑스어 낭송에는 영어 자막이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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