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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세브란스홀 실황
클리브랜드 오케스트라 100주년 기념공연
※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4번, 라벨 ‘라 발스’ 외
위대한 오케스트라의 100세 생일 파티 속으로
프란츠 뵐저-뫼스트(지휘), 클리브랜드 오케스트라, 랑랑(피아노)
▶ 위대한 오케스트라의 100세 생일 파티 속으로
1918년에 창립된 클리브랜드 오케스트라의 100주년 기념 공연 실황물(9월29일, 세브란스홀)로 제2의 전성기를 연 뵐저-뫼스트와 랑랑의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4번과 화려한 홀을 수놓는 왈츠 시리즈(리하르트 슈트라우스 ‘그림자 없는 여인’, 요한 슈트라우스 2세 ‘빈 기질’, 라벨 ‘라 발스’)가 오른 무대다.
그간 브루크너와 브람스 프로젝트로 쌓아온 진중한 이미지와 달리, 이 무대만큼은 100년 전통 위에 펼쳐지는 밝고 맑은 선율과 울림의 향연이다.
보너스 필름에는 ①악단의 역사 ②지휘자들 ③오케스트라 역사 영상이 수록되었으며, 해설지(28쪽 분량/영·독·불어)에는 뵐저-뫼스트 시대에 이르기까지의 역사가 수록되어 있다.
그 어디에서도 쉽게 만날 수 없는 100년의 기록과 기념비적 공연에 열광하는 마니아라면, 이 한 장이 모든 것을 만족시켜준다.
[보조자료]
1918년에 창립된 클리브랜드 오케스트라는 2018년에 10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여러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는데, 본 영상물에 담긴 2018년 9월 29일 세브란스홀 공연은 10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이다.
영상이 시작되면 공중의 카메라가 클리브랜드의 전경을 비춘다. 빌딩 사이로 자리 잡은 고즈넉한 세브란스홀이 보인다. 드레스 입은 이들이 하나둘씩 입장하고, 아름다운 무늬가 수놓아져 있는 홀의 내부가 보인다.
조지 셀(1897~1970)에 이어 클리브랜드 오케스트라에 제2의 전성기의 바람을 몰고 온 프란츠 뵐저 뫼스트가 지휘를 맡았고, 2000년부터 호흡을 함께 해온 랑랑이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4번으로 첫 문을 연다. 랑랑은 기존 과감한 자신의 스타일보다는 악단이 지켜온 100년 전통의 무게와 뵐저-뫼스트 특유의 실내악을 연상시키는 듯한 정밀한 구조에 모차르트적 기운을 불어 넣는다.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에 이어지는 무대는 왈츠의 향연이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교향적 환상곡 ‘그림자 없는 여인’ Op.65,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빈 기질’ 왈츠, 라벨의 ‘라 발스’가 이어지는 무대이다. 독일-오스트리아-프랑스의 음악 스타일을 ‘왈츠’로 엮어가며 100주년의 성대한 생일 파티를 이어간다. 뵐저-뫼스트 특유의 정제되고도 조직적인 스타일 속에서도 왈츠의 자유로운 리듬감이 살아 있다. 화려한 카메라 워킹보다는 오케스트라를 수평적으로 훑는 차분한 움직임 속에서 미세한 움직임과 표정을 담아낸다.
뵐저-뫼스트(1960~)는 2002년부터 클리브랜드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있다. 세브란스홀은 물론 오스트리아 린츠의 성 플로리안 성당과 빈 뮤지크페어아인 등 유럽음악의 성지에서 선보인 브루크너와 브람스 프로젝트와 달리, 모차르트와 왈츠 시리즈로 이어지는 이 영상물 속 그의 모습은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보너스 필름에는 흑백 필름을 통해 살펴볼 수 있는 ①역사(2분30초) ②지휘자(3분 27초) ③오케스트라 소개 영상(2분 55초)가 수록되어 있다. 흑백 필름을 통해 역사와 이 악단을 거쳐간 전설적 지휘자들을 만날 수 있으며, 뵐저-뫼스트의 인터뷰가 담겨 있다.
해설지(28쪽 분량/영·독·불어)에 트랙, 뵐저-뫼스트 시대에 이르기까지의 역사, 출연진 소개, 단원 명단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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