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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 투영시킨 인간 내면의 감성, 그윽하게 약동하는 반향
한스 피츠너의 가곡을 조명하는 시리즈 2집 음반.
1884년에서부터 1916년 사이에 작곡된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언뜻 소박하게 다가오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그윽하게 약동하는 반향, <7개의 가곡> 중 ‘봄 하늘이 그리 푸른가요’(2번 트랙)처럼 자연에 투영시킨 인간 내면의 초상은 슈만과 슈베르트 못지않은 감흥을 안겨준다.
특히, 하이네, 괴테, 아인도르프의 시에서 얻은 영감은 목소리를 다루는 작곡가의 탁월한 능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끊임없는 선율의 흐름 속 점증하는 감성,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가곡을 연상시키는 호흡은 작품의 진면모를 드러내기에 부족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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