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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첼리스트 브루노 필립이 Harmonia Mundi에서 발매하는 세 번째 음반으로 가장 낭만적인 러시아 작품에 도전하고 있다.
27곡의 교향곡을 작곡하는 등 20세기 러시아를 대표하는 작곡가임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미야스코브스키의 첼로 소나타는 로맨틱한 멜로디 속에 슬픈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라흐마니노프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품 Op.2는 초기 작품으로 낭만적인 선율이 풍부하고 가요풍의 무곡이 이국적이다.
첼로 연주자 브루노 필립은 1993년 프랑스 남부 페르피냥에서 태어나 라파엘 피두에게 사사 후, 잘츠부르크의 모차르테움에서 게링가스, 이셜리스, 비스펠베이, 호프만 등 뛰어난 첼리스트로부터 가르침을 받았다.
2011년 앙드레 나바라 국제 콩쿨에서 그랑프리와 베스트 리사이틀 상을 수상하고 2014년에는 뮌헨 국제 콩쿨에서 3위를 입상하였다.
필립과 반주자 제롬 뒤크로는 물 흐르듯 자연스럽고 완벽한 호흡을 보여준다.
미야스코프스키/ 첼로 소나타 1번, 라흐마니노프
첼로 소나타 Op.19,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2개의 소품, 피아노를 위한 환상 소품집 Op.3 중 전주곡
연주: 부르노 필립(첼로), 제롬 뒤크로(피아노)
*International Strad 커버 장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