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이미지
이전
최초로 여성 독립운동가를 다룬 어린이 책, 『나는 여성 독립운동가입니다』
대한의 독립을 위해 당당히 맞섰던 여성 독립운동가의 삶을 그린 인물 이야기
일제강점기,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목숨을 걸고 싸웠습니다. 이 땅에 살았던 여성들 또한 대한 독립을 위해 힘을 보탰던 역사의 주역이었습니다. 하지만 유관순 등 몇몇 여성 독립운동가 외에는 많은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제대로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나는 여성 독립운동가입니다』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이 땅과 중국의 만주 등지에서 자신의 온 삶과 생명을 오직 조국의 독립을 위해 바친 13인의 여성 독립운동가와 해외에서 활약한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상을 생생히 담아 개정증보판을 냈습니다. 어린이 책으로는 처음으로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다룬 것으로, 역사에서 잊혀졌던 수많은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치열했던 삶을 되살려 보여주고 있습니다.
의병가를 짓고, 마을 아낙들을 모아 의병대를 만들고, 화약을 만들어 보냈던 윤희순, 치마 속에 군자금을 숨겨서 압록강을 넘었던 정정화, 간호사로 독립운동 단체인 ‘간우회’를 세운 박자혜, 광주학생운동의 불을 당긴 이광춘, 아들 안중근 의사의 수의를 손수 지어 당당히 나라를 위해 목숨을 내놓으라 했던 조마리아, 독립의 의지를 보이기 위해 세 개의 손가락을 잘랐던 남자현, 김구 선생의 어머니이자 독립군의 어머니였던 곽낙원, 광복군 여군 군번 1번 신정숙 등 땅속에 단단하게 뻗은 뿌리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대한의 독립을 위해 싸웠던 여성 독립운동가들은 일제에 맞서 무장 투쟁을 하거나 교육으로 국민의 힘을 기르는 데 기여했거나 대한 독립 만세를 외쳤거나 독립군에게 밥을 해 주며 뒷바라지를 하였던 분들입니다. 각기 방법은 달랐지만 자신이 처한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던 독립운동가였습니다.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나는 여성 독립운동가입니다』는 초판에서 다루지 못했던 여성 독립운동의 선구자 조신성, 여성 광복군의 맏언니 오광심 그리고 해외에서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군자금을 모으고, 외교 활동을 펼쳤던 해외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새롭게 조명하고, 2012년 이후 국가보훈처 공적조서에 추가로 등재된 102명을 포함해서 2018년 국가보훈처 공적조서에 등재된 325인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모두 개정증보판에 담았습니다.
하지만 기록조차 남아 있지 않아 이름도 알 수 없는 수많은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있었음을 또한 기억합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출간된 이 책이 일제 앞에 당당하게 맞섰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뜻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닫기
수량감소
수량증가
13,500
원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총
1
개
13,500
원
카트에 넣기
바로구매
선물함에 넣기
바로 선물하기
나에게 선물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