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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슬복슬한 토끼, 눈이 큰 여자 아이들, 고기, 마술 그리고 미스터리
마크 라이든과 그가 궁금해 하는 것들의 총집합
* 51-1,050 콜렉터판 - No. 51-1,050
* 마크 라이든의 친필 사인과 함께 고유 번호가 매겨진 1,000권의 한정판
* 실제 작품에 가까운 종이에 인쇄
* 가죽으로 장정한 책
* 책 표지에는 Pressure Printing사의 장인 인쇄기술자들이 금박 부조한 돋을새김 그림과 제목이 있음
* 천으로 씌운 케이스박스
* 실크스크린 인쇄된 50부의 아트에디션도 있음
마크 라이든은 팝 컬처의 주제와 옛 대가들을 생각나게 하는 기법을 섞음으로써 전통적으로 존재했던 고급 미술과 저급 미술의 경계를 흐리는 고유한 스타일을 만들어냈다. 그는 “팝-초현실주의”라는 새로운 장르로 우리를 인도하면서 1990년대에 처음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그 이후로 많은 추종자들을 양산했다. 그는 문화적인 함축과 내포로 가득 찬 주제를 선정하면서 특유의 초현실주의 작업을 지속해왔다.
라이든의 작업을 설명하는 단어들은 ‘신비한’에서부터 ‘귀여운’에까지 이른다.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클리셰적인 특징을 갖는 그의 작품들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원형’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난다. 아주 상세하고 세심하게 빛나는 표면에 매혹된 감상자는 작품 속에서 어린 시절의 순수함과 알 수 없는 영혼의 휴지기가 나란히 놓여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그 안에는 어떤 미묘한 불안감이 담겨 있다. 키치적인 표면 아래에는 무언가 어두운 심리적인 요소를 풍기면서 우리에게 고통스러운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라이든의 세계 속에서 천사 같은 여자 아이들은 요상하고 미스터리한 모습으로 팔꿈치를 문지르고 있다. 둘레에 새겨진 화려한 그림 틀은 바로크적인 웅장함을 주는 동시에 수수께끼 같은 주제에 무게감을 싣는다. 비밀스럽고 특징적인 주제의식이 복합적으로 녹아 있는 라이든의 작품은 감상자 모두의 내면을 건드린다.
라틴어로 “누구누구에 의해 그려진”을 참고한 이 책의 제목인 Pinxit은 라이든이 그동안 가졌던 주요 전시들의 주제로 이뤄져있다(The Meat Show, Bunnies & Bees, The Tree Show 등등). 또한 요시토모 나라, 카를로 맥코믹 등등의 에세이 역시 선별하여 담았으며 문화비평가 크리스틴 맥키나가 쓴 새로운 글도 실렸다. 라이든의 그림과 드로잉은 사용할 수 있는 최고의 기술을 사용해서 이 책으로 재생산되었고 12개 이상의 작품들이 가로 길이 150cm의 크기로 펼쳐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마크 라이든을 집대성한 이 대형의 모노그래프는 이전에 출판된 그에 관한 수많은 책들과 차원이 다르다. 전용 박스케이스가 있는 콜렉터용 한정판은 1000부로 각기 고유번호가 매겨져 있으며 각권에 작가의 친필사인이 담겨 있다. 또한 아트에디션용으로 나온 50부는 라이든의 작품 자체가 포함되어 있다. 이 독보적인 회고전 속에는 근 20년 동안 이룩해온 라이든의 회화작품, 종이작품이 모두 담겨 있기에 독자는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그만의 언캐니(uncanny)한 세계를 이해하는 지평이 한층 넓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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