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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도 러시아 록씬에서는 전설로 회자되고 있는 키노(KINO)의 메인보컬 빅토르 최의 일대기를 담은 영화 ‘Leto(레토)’의 사운드트랙.
‘80년대 초 구소련이 해체되기 직전 자유로운 예술을 추구하였던 빅토르 최의 짧지만 강렬한 삶은 흑백의 담담한 톤으로 담아낸 이 작품의 사운드트랙은 러시아를 대표하는 록밴드 ‘즈베리(ZVERI)’가 담당하였으며 밴드의 리더 로만 빌릭은 빅토르 최의 극중 친구인 마이크의 역할로 참여하기도 하였다.
즈베리(ZVERI)가 노래한 빅토르 최의 작품 외 벨벳 언더그라운드, 데이빗 보위 그리고 KINO 등 총 25곡의 작품이 수록.